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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독보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광해'는 예매율 39.5%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6일 15만 8,133명을 모아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369만 9,84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전 부터 이병헌의 1인 2역과 첫 사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광해'는 지난 13일 개봉과 동시에 관객 16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관객 300만을 넘어서는 등 10월 극장가에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해'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 배우들의 열연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까지 더해져 네티즌 평점 9.31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개봉 이후 평점 참여자 수가 늘어날수록 수치가 하락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27일 '테이큰2'가 개봉, 실시간 예매율에서 '광해'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테이큰2'와 맞붙게 되는 '광해'가 추석 극장가에서도 왕좌를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간첩'은 같은 날 4만 1,45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53만 5,580명이다. '피에타'는 일일관객 1만 4,403명, 누적관객 54만 6,60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