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가 달달한 이마 키스를 선보여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에는 은기(문채원)와 마루(송중기)가 재희(박시연)에게 맞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희는 1천억이 걸린 매각을 성사시키려했고, 이를 막기 위해 은기의 지원군으로 마루가 나섰다. 마루는 재길(이광수)의 인맥과 정보로 리조트를 팔지 않고도 인수 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찾아냈다.
재희의 매각을 막기 위해 한국으로 가는 은기에게 마루가 "꼭 이겨서 죽이고 와요. 못 이기면 돌아오지도 말고"라며 이마에 키스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이마에 키스를 받은 은기는 수줍은 듯 설레어했지만 마루는 정색하며 숨겨진 속내를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매매계약 체결식에서 서은기와 한재희는 결국 거세게 충돌했고, 매매를 성사시킨 순간에 강마루는 서은기에게 전화를 걸어 롤링측 사람을 바꿔 줄 것을 요구, 강마루의 활약으로 이날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리조트 매각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 한 후 마루는 은기에게 "3시간 후에 만나요"라고 전했고 은기는 처음으로 원피스를 입어 그에게 완전히 사로잡힌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 이마 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보는데 왜 내가 다설레냐", "문채원 완전 부럽다", "진짜 치명적인 나쁜 남자네", "영어도 잘하고 너무 멋있다", "달달해 나빠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드라마 '착한남자'는 14.0%(전국 기준 AGB닐슨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KBS 2TV 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