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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 '인간 화환'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마이민트 연예, 시사이야기'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골든타임 인간 화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각각 의사와 환자로 분장한 채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이는 지난 25일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의 종방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종방하시는 거 보고 가려고요. 뭐 골타(골든타임)랑 연애해? 네 골타랑 연애한 갤러일동", "이런 드라마를 모라 그러는 지 아나? 고마운 드라마라칸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골요일(골든타임이 방송되는 요일)이 없는 다음주가 두렵습니다", "골타 시즌2 합니다"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휘장을 어깨에 걸고 스스로 인간 화환이 돼 드라마 '골든타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같은 인간 화환을 접한 골든타임 배우들과 제작진은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에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극 중 훈남 인턴 장혁찬을 맡은 배우 김사권은 인간 화환과 어깨동무를 한 채 인증샷을 찍어 관심을 모았다.

    골든타임 인간 화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인상에 남을듯", "귀여워 골든타임 열혈팬인가보다", "웃음터졌지만 뭔가 안쓰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골든타임 마지막회인 2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5%(AGB닐슨제공)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출처=마이민트 연예,시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