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콘 상식시험 1등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서수민PD가 1인 도전자로 나섰다. 이에 '개콘'의 황현희, 유민상, 허경환 등이 100인 연예인 군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주 아나운서는 "개그맨 상식 시험을 봤는데 공동 1위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황현희와 유민상이 그 주인공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현희는 "1등이라고 다 같은 1등이 아니다. 100인에서 1등하는 것과 1인에서 1등하는 게 다르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황현희는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 9대 우승자가 돼 상금 5000만원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반면 꼴찌한 허경환은 창피한 듯 고개를 숙이며 "사람이 완벽할 순 없다. 오늘 반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개콘 상식시험 1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민상은 의외다", "황현희는 9대 우승잔데~", "허경환 귀여워", "이정도 생겼으면~ㅋㅋㅋ", "황현희 역시 똑똑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콘 서수민PD는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해 우승 상금 5,000만원을 획득,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