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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백청강이 근황을 전했다.
백청강은 2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 왔어요~ 그동안 많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기쁜 소식 하나 알려 드릴께요. 저 오늘 드디어 퇴원해요~ 유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저를 최고로 생각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영원히 당신들만 사랑합니다. 당신들은 나의 제 2의 가족입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백청강은 빨간 모자를 내려쓴 채로 눈을 감고 있다. 특히 원래도 말랐던 그가 더 야위어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백청강은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직장에서 발견된 4cm 가량의 선종제거 수술을 받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백청강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자 소속사 측은 "암 소견이 보인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것이 확대해석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백청강의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다 나은거야?", "앞으로는 아프지 않길", "진정한 기적의 사나이", "앞으로 활동 기대할게요", "야위었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해 6월 미니앨범 '올 나이트(All night)'를 발매했다.
[사진 출처=백청강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