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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정태호의 과대포장 일침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정태호는 명절을 이용해 물건에 과대포장으로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는 일부 상인들에게 쓴소리를 해 통쾌함을 안겼다.

    이날 정태호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만원 짜리 물건을 명품 딱지 붙이고, 포장했다고 4만원으로 불려 파는 너희들 잘들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포장지에 금뿌렸냐? 그런 것은 한가위가 아닌 민족 대사기다"라며 경고했다.

    또 "우리가 봉으로 보이나? 한방을 노리는 너희들 한판 붙자"며 "용감한 녀석들이 공연을 보여주겠다. 출연료는 1억이다. 너무 비싸다고? 우리도 명품 딱지 붙이고 포장하면 된다"고 말해 방청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태호 과대포장 일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태호 백번 옳은 말!", "진짜 과대포장 좀 하지 맙시다", "포장보다 물건에 신경써주세요", "정말 한판 붙자 이번 추석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용감한 녀석들'에서는 남자친구가 잘못했을 때 여자친구의 반응을 노래로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