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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식'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박건형과 가수 노사연, 아이유, 이기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아이유는 "'야간매점' 코너를 위해 메뉴를 고르고 골랐다"며 "어머니가 3~4살 때부터 해줬는데 아직도 맛있어서 해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감자를 썰어서 볶은 다음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치즈를 넣으면 된다"고 조리법을 설명했다.

    간단한 메뉴에 유재석과 박명수는 얼른 맛을 봤고 "패밀리 레스토랑 감자수프보다 더 맛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이유의 메뉴를 접한 노사연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고 평했고, 최효종은 "아이유 그 자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아이유식은 패널 7명 중 6명의 선택을 받았고 제 8호 메뉴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