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가 서도호의 작품 '집 속의 집'에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영국 리버풀에 있다는 '작은 집'이다.

    다만 두 빌딩 사이의 좁은 공간에 마치 양쪽 건물에 꽃혀있는 것처럼 '설치'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양 건물에 꽃혀 있는 집 또한 한옥이라 외국인들에게는 남다르게 보일만 하다.

    1962년생인 서도호 씨는 예일대 조소과 석사학위를 가진 유명 미술가다. 

    아트인컬쳐 창간 10주년 '한국미술계 대표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3년 에르메스코리아 미술상, 2004년 제19회 선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리움 미술관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