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공포영화 '링'에 나오는 귀신 사다코. 영화 속 사다코는 정체불명의 비디오테잎을 틀면 TV화면 속에서 기어나와 사람을 죽인다.

    만약 이런 영상을 PC로 보는데 사다코가 화면으로 튀어나온다면?

    'Muku'라는 일본 네티즌들이 생각해낸 대처법은 기발하다. 바로 alt키와 tab키를 동시에 눌러 창을 닫아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다코가 화면으로 나오려다 창이 닫히면서 갇힐 것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생각이다.

    공포영화를 개그영화로 승화시킨 일본 네티즌들의 창의성과 '잉여력'도 우리나라 네티즌 못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