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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90년대 인기만화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손오공과 지구를 파괴하려는 악당 프리더는 만화 내에서는 극명하게 선과 악으로 나뉜다.
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직장이나 사회에서 사실 프리더는 착한 상사이며 손오공은 상대해서는 안되는 사람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프리더는 약한 부하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다쳤을 때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등 자상한 모습이다. 특히 부하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도 바르다.
하지만 손오공은 자신이 편이 아닌 이는 무조건 죽이며 부하가 다쳐도 죽게 내버려 둔다.
위아래가 없는 반말도 감점 요소다.
‘프리더와 손오공의 재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그러네. 프리더가 경영은 갑”, “프리더의 재평가 대박이다”, “빵 터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