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V홈쇼핑 바이어 30여개사 참가, 수출상담회 열려중국 바이어와 1대1 매칭 상담 주선
  • ▲ 서울시.ⓒ
    ▲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중국 TV홈쇼핑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중소 수출 제조업체를 모집한다.

    시와 SBA는 중국 유력 TV 홈쇼핑 바이어를 초청해 18일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중국 바이어는 약 30개사 정도로, 중국 광조우아태TV홈쇼핑협회 회원사들이며 북경, 상해, 광주 등 중국전역에서 참가했다.

    이 협회는 중국내 대표적인 TV홈쇼핑 업체들로 이뤄진 단체로 가전제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 TV홈쇼핑 판매 전 제품을 취급한다.

    중국 TV홈쇼핑은 지난해 기준으로 7조원 안팎의 시장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2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유통채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TV홈쇼핑 바이어와의 1:1 매칭 상담이 가능해 중소제조업체의 대중국 수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SBA는 바이어 방문단을 이끌고 오는 광저우아태TV홈쇼핑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SBA 본사 컨벤션 홀에서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SBA 해외판로팀(2222-38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