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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우성 닮은꼴 남자 5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짝 방송화면 캡쳐
    ▲ 정우성 닮은꼴 남자 5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 짝 방송화면 캡쳐

    정우성 닮은꼴 남자 5호를 두고 애정촌 여성들이 전쟁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짝’에서는 35기 열두 명의 남녀가 보성 애정촌에 모여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5호는 배우 정우성을 닮은 외모와 꾸밈없는 성격 덕분에 과반수가 넘는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공에 현대자동차에 근무 중이라는 스펙을 공개해 '엄친아', '의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성 출연진들의 눈길을 한 몸에 얻었다. 

    그중에서도 여자3호와 여자4호가 남자5호에게 적극적이였다. 남자5호로부터 첫인상 선택을 받은 여자3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5호만을 고집하며 분명하지 않은 남자5호의 태도에 답답해 했다. 또  여자4호 역시 남자7호와 남자5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남자5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자2호는 둘만의 데이트 이후 남자5호에게 반해 "데이트는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게 행복했는데 앞으로 걱정이다. 여기에선 막내라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여자3호, 여자4호, 그리고 여자2호까지 가세해 남자5호에 대한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예고에서는 남자5호가 "한 분이 계속 마음속에 들어올 줄 알았는데 혼란이다"라고 말해 최종선택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