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에 출연해 '천년의 사랑' 열창.. 아쉽게 탈락
  • [김정현] "H.O.T와 젝스키스를 잡으러 나왔지만 결과는 오룡비무방이 없어졌다. 지금도 방송을 잘 안 본다. 방송을 보면 내가 끝났구나. 내가 꿈꾸던 TV에서 나오는 사람이 될 수 없구나라고 느껴진다."

    아이돌그룹 오룡비무방 출신 김정현이 '슈스케4' 예선에 참가했지만 탈락했다. 김정현은 8월31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현재는 가수 김완선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현은 5인조 남성 아이돌 오룡비무방으로 1998년도에 데뷔해 핑클, 신화 등과 데뷔 동기다. 당시보다 무려 50kg이 증가한 몸무게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정현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지만 탈락했다.

    [백지영]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기본적인 발성부터 모든 게 흔들렸다."

    [이하늘] "본인이 가수를 하는 것 보다 남들이 잘하는 걸 찾아내고 그걸 옆에서 서포트해 키워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이승철] "노래 잘하는 매니저만으로도 충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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