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디어백
    ▲ ⓒ미디어백
     

    정유미의 컵라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드라마 '도시정벌' 촬영 중 정유미가 컵라면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컵라면을 든 채 누군가를 기다리며 무표정으로 한 곳을 직시하고 있다. 그녀는 긴 퍼머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하얀 피부를 과시하고 있다.

    정유미는 남들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은 채 자유분방하게 돌 위에 걸터 앉아 오랜 시간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듯 쌓아 놓은 컵라면과 음료병 등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도시정벌'에서 정유미는 한류스타 김현중(백미르)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쥬얼리 디자이너 이단비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단비는 누구보다 정직하고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캐릭터로 촬영 전 부터 김현중의 상대 여배우로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정유미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선 박지형(김래원)이 결혼을 파기해도 천사같은 마음씨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노향기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음 작품인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전작과는 전혀 다른 홍세나역으로, 예쁘고 매력적이지만 욕심이 많은 악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었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은 김현중, 남궁민,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최철호, 박효준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