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인 박은지가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세차하는 장면 ⓒ MBC
    ▲ 방송인 박은지가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세차하는 장면 ⓒ MBC

    방송인 박은지가 내놓은 파격 공약이 남심(男心)을 흔들고 있다.

    박은지는 28일 방송된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에서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딴다면 수영복을 입고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태환 선수의 400m 자유형 결승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서경석이 ‘수영복을 입고 방송에 나온다는 이야기냐’라고 묻자 박은지는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딴다면 뭐든 못하겠냐”고 답했다.

    서경석이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고 가능성을 점치자 박은지는 “가서 빨리 수영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기대된다”, “박태환 너만 믿는다”, “약속 지키실 거죠?”, “방송에서 가능한 일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