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창설…지난해처럼 계룡대에서 행사 가져“적 도발 응징할 수 있는 강한 모습, 국민과 친숙한 모습 보여줄 것”
  • ‘건군 제64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이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이 7월 9일 계룡대에서 창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팽준호(육군 소장, 육사 37기) 단장과 장병 45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을 맡은 팽준호 소장은 50사단 연대장, 2작전사령부 동원처장, 육군본부 동원처장 등을 거쳐 현재 육군본부 동원전력실장을 맡고 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정예화된 선진 강군의 면모를 대내외에 유감없이 과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 국민들에게 믿음직하고 든든한 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대내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내실 있고 절도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2011년과 같이 계룡대에서 연다. 기획단 측은 “적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강한 모습과 국민에게 친숙한 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