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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젊은 세대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은 기존의 표어, 포스터 부문 대신 2030세대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진, UCC, 영어 스토리텔링 등을 새로 포함시켰다.
공모전은 시(추모헌시 포함), 수필, 참전수기, UCC, 사진, 영어스토리텔링 등 6개 부문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모집한다.
주제는 호국의식 고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선양,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 고취 등이다.
영어 스토리텔링 분야는 1차 동영상 및 시나리오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시상식 날 오전에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콘테스트를 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사진 공모는 7월 중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이준 열사 묘역, 광복군 묘역 등을 둘러보는 북한산 순례길 담기 프로젝트를 마련해 사진 촬영법 강의를 들은 뒤 직접 찍은 사진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 작품은 보훈문예물공모사이트(http://보훈문예물.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02-3210-3266,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1가길 19)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18일 93편의 수상작품을 선정발표(스토리텔링은 10월 12일)하고 총 4,6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들은 시상식 당일과 11월 초에 열리는 청계광장 페스티발에서 전시․상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