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장동건이 원빈에게 "꼭 7번가의 기적에 나오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동건은 QTV(대표 이지연) '7번가의 기적'을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섭외 버라이어티 '7번가의 기적'의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받은 장동건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스케줄로 비록 스튜디오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영상 편지를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첫 번째 출연자로 절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운을 뗀 장동건은 "기획이 재미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드라마 촬영으로 스튜디오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저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제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음 출연자는 꼭 스튜디오에 나오길 기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7번가의 기적' 두 번째 출연자는 바로 원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원빈과 진한 형제애를 나눈 바 있는 장동건은 결국 영화 속 동생에게 '7번가의 기적’의 출연을 권한 셈이다.

    예능 프로에서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던 원빈이 장동건의 당부대로 과연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9일 밤 11시, QTV '7번가의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QTV는 '7번가의 기적-장동건 하이라이트편'을 2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장동건의 영상 편지를 비롯해 장동건의 어린 시절 사진, 장동건 생가 및 모교 방문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QTV '7번가의 기적'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톱스타 섭외 버라이어티. 국내 최고의 톱스타를 초대하고 수백 명 팬들과 함께 촬영장인 서울 순화동 7번지의 호암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신동엽이 진행을 맡고 김영철, 최송현 등이 패널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