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진 각본, 연기 연출금기를 건드리는 아슬아슬 짜릿짜릿 정치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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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진 감독(사진=tvN제공)
tvN 정치풍자 코미디쇼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시즌 2가 화려한 호스트들과 돌아온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정동 '어반가든'에서 열린 'SNL 코리아2'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진 감독은 "시즌1에서 가장 힘든 건 바로 호스트 섭외였다"며 "하지만 시즌2에서는 8회까지 어느 정도 호스트들과 이미 미팅을 진행한 상태“라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2회는 조여정, 3회는 양동근”이라며 “4회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박진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머지 5회부터는 미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미리 밝히기에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SNL코리아’는 생방송에다가 정치풍자 코미디쇼라는 장르 때문에 배우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는데다가 준비작업과 리허설도 일주일 이상 걸리는 프로그램이기에 바쁜 배우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시즌1에서도 촬영이 임박해 출연을 번복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美 NBC 인기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SNL 코리아’는 오는 26일 밤 10시 오지호가 첫 호스트로 출연하며 '시즌2'에 돌입한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