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동지회 김봉조 회장은 18일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인하는 종북세력의 국회 진출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을 내고 "이러한 세력을 근절하지 않으면 통합진보당은 해체해야 하고 국고보조금은 환수해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연대라는 미명하에 이런 세력들을 부추긴 민주당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5천명의 민주동지회는 자유민주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여러 시민단체와 연대해 이들 세력을 정치권에서 발본색원하기 위한 서명운동 등 모든 투쟁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동지회는 과거 신민당 등 야당과 민주산악회, 민추협 등을 거쳐 문민정부 시대를 열었던 인사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