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명품배우 3인방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이 TV조선 ‘연예 in TV'의 인터뷰 코너 <광화문 연가>를 찾아왔다. 

    특히,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카사노바를 연기한 류승룡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현장을 계속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류승룡에게 “짐승남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본인을 짐승으로 비유하자면?” 이라고 질문을 하자 “가장 충성된 개, 명견!” 이라고 대답해 주위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류승룡은 “항상 그 사람만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외로울 때 있어주고 아낌없이 주고 보기 만해도 외롭지 않은 개다. 왜냐하면 여자의 옆에 있어주고 일거수일투족을 봐주고 필요할 때 가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설명해 스스로 세심한 남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류승룡은 “실제로 끼는 없고 지고지순하다. 배고프면 낑낑대고 때 되면 자고...”라고 대답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임수정이 털어놓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이선균이 밝히는 남성적인 매력에 대한 이야기는 11일 밤 10시 TV조선(CH19) '연예 in T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