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TV조선(대표 오지철)이 주말 코믹드라마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연출 오상훈, 문우성)을 연속방송하는 ‘지운수대통 데이’를 선보인다.

    TV조선은 12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임창정·서영희 주연의 <지운수대통>을 1회부터 6회까지 연속해서 방송한다. 또 <지운수대통> 6회가 끝난 후 오후 6시 50분부터는 7회 본방송을 만날 수 있다.

    TV조선은 “<지운수대통>은 지난 달 21일 첫방송 이후 임창정과 서영희를 비롯한 이문식, 윤다훈, 최규환, 이세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속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지운수대통>과 같이 국민들에게 즐거운 미소를 주는 방송이 더욱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불륜,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증 등의 답답한 소재들이 없어 신나고 유쾌하게 시청하고 있다”, “토, 일요일은 <지운수대통> 방송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웃다보면 한 시간이 빨리 간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제작진은 <지운수대통> 연속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1일 오후부터 드라마 홈페이지에 주인공 ‘지운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125억 원짜리 복권 당첨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당첨 사실을 숨긴 채 살아야 하는 평범한 소시민 지운수(임창정)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코믹연기의 달인’ 임창정과 이문식의 맞대결, 청순한 매력을 벗고 ‘생강녀’(생활력 강한 여성)가 된 서영희의 파격 변신, 복권 당첨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묘한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