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후 4년 만에 스크린 복귀영화 '미확인동영상:절대클릭금지'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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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임수정을 닮고 싶은 선배로 꼽았다.
3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절대클릭금지'(이하 '미확인 동영상')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이 '장화, 홍련'에서 임수정이 펼친 연기를 닮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화 '장화, 홍련'은 자매가 주인공인데 우리 영화도 자매가 주인공이다"라며 "그 영화에서 임수정 선배가 언니 역할을 잘 했는데 저도 언니역할이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영화에서 의문의 동영상을 본 뒤 공포스럽게 변해가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를 연기한다. 그는 영화 '과속스캔들'의 흥행으로 스타덤에 오른지 4년 만에 공포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오는 것.
한편 '미확인 동영상'은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의 동영상을 본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원, 강별 그리고 박보영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글, 사진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