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나가수2' 가슴노출 파격의상 논란, "민망해 VS 예쁜데?"

배우 황정음 파격 드레스가 의상이 논란이 일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9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박은지와 함께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황정음은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네이비 색상에 화려한 반짝이가 첨가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목선이 가슴 아래까지 깊이 파여 볼륨감 넘치는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황정음의 의상이 방송에 적합한 것이냐에 대해서는 시청자의 의견이 분분하다. 온 가족이 보는 시간대에 방송된 ‘나가수2’라 과도한 노출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 시간 대 보기 민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굳이 조 추첨하는데 그런 옷을 입을 이유가 있나”, “괜히 멋쩍어 채널 돌렸다”, “때와 장소가 있지 적당히 노출합시다 황정음 씨”라는 부정적 의견을 내놓는 반면 “옷 입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나”, “질투 나서 그런다. 예쁘기만 한데”라는 긍정적인 입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을 부른 이영현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 1위로 선정돼 앙코르 무대를 가졌다. ‘나가수2’ 12명의 가수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눠 격주로 경연을 펼치며 이중 상위 3명과 하위 3명이 각각 ‘이달의 가수’와 탈락자를 가리는 경합을 다시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