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狂韓病(Mad Korean Disease)이라는 조롱을 또 받고 싶은가?  
      
    과학을 무시하고 선동에 가세한 기자와 정치인은 역시 3, 4류이다. 

    趙甲濟   
     

     미국의 언론은 자국(自國)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아주 작게 취급한다. 광우병 소가 발견된 정황을 검토, 인간광우병으로 이어질 사건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은 1면 머리기사로 다룬다. 이번 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한 나라가 있나? 보건행정이 발달한 일본 캐나다 EU 등 선진국에선 태연하다. 한국에선 언론과 정당이 경쟁적으로 수입 중단을 요구한다. 이런 류의 광우병 소 발견은 교통사고 정도의 경미한 사건이다. 광우병에 걸렸다는 소는 열 살이고 그것도 젖소이다. 원인도 사료가 아니고 돌연변이라고 한다. 한국은 30개월 넘는 소의 고기는 수입대상에서 제외하니 아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선진국 사람들이 놀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과학을 믿기 때문이다.
    한국의 언론과 정당은 과학을 무시하고 뜬 소문을 믿는다.
     
     만약 한국에서 교통사고가 난 것을 미국언론이 크게 보도하면서 한국차 수입을 금지시킨다면 우리는 얼마나 황당해하겠는가? 지금 미국인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위험하다면 가장 먼저 들고 일어나야 할 미국인들이 잠잠한 이유를 기자와 정치인들이 한번 쯤 생각해보면 좋겠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110여 개국 가운데 광우병 난동을 한국처럼 벌인 나라는 한 나라도 없었다. 광우병(Mad Cow Disease)이 아니라 狂韓病(Mad Korean Disease)이라는 조롱을 받은 한국인들이 4년 전의 창피를 또 당할 생각인가?
     
     과학과 사실을 설명, 오해를 풀어주어야 할 언론이 선동에 앞장 서는 걸 보면 이 나라는 경제는 1류이고, 관료는 2류, 정치는 3류, 기자들은 4류라는 생각이 든다.
     
     2008년 MBC와 좌익이 주도한 촛불난동 때 박근혜씨는 난동꾼들을 편들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하여 생각 있는 국민들을 화나게 만든 적이 있다. 이번에도 검역중단을 요구, 정부를 압박하였다. 주변에서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국민 교육을 포기한 이는 지도자가 아니다. 이명박(李明博) 정부가 그나마 중심을 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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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 브리핑 자료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25일 미국 측에 BSE 발생관련 추가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하여 금일(4.27) 오전에 미 측으로부터 일부 답변자료를 1차적으로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 미국 측은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우선 보내왔음
      - 그 내용으로 발생동물은 10년 7개월된 젖소(암컷)이며, 캘리포니아 툴레어 카운티 소재 젖소 농장에서 사육됨
      - 해당 동물이 다리를 절고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 안락사 시킨 후, 렌더링공장(사체처리 시설)로 이송되었으며, 국가예찰프로그램에 따라 렌더링공장에서 해당 동물의 시료를 채취하여 1차 검사(랜더링시설) 후 확인검사를 위해 캘리포니아대학(2차 검사)으로 보내졌고 최종 확진을 위해 미국 정부 표준실험실(국가수의연구소)로 보내짐(4.20)
      - 미국 국가수의연구소에서는 면역조직화학검사법과 웨스턴블라팅검사법으로 확진검사(4.23)를 실시한 결과, 해당 동물은 비정형 BSE에 양성으로 확인됨
      * 면역조직화학검사법(IHC) : 뇌조직내 변형 프리온 단백질 염색 후 현미경 관찰, 웨스턴블라팅 : 뇌조직내 변형 프리온 단백질을 분리하여 정성분석 방법
      - 다만, 미국에서 동거 축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추후 제공하겠다는 입장
     
      □ 농식품부는 미국에서 제공한 추가 정보를 분석한 결과, 해당 동물이 10세 이상의 고령우이며, 자연발생 또는 돌연 변이로 인해 생기는 비정형 BSE으로 확인되었고, 식용으로 도축처리되지 않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미국의 통보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현지조사단 파견을 검토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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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美 광우병 발생 후 첫 쇠고기 수입중단”(‘12.4.26, 뉴스1) 보도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 기사내용 】
      루스만 헤이라완 인도네시아 농업부 차관은 26일부터 미국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
     【 해명내용 】
      농림수산식품부 확인결과, 인도네시아는 미국산 소고기 전체가 아니라 일부에 대해서만 수입중단을 결정
      ❍ 광우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육골분”(meat and bone meal), “뼈있는 소고기”(meat with bone), “내장(offal)”에 대해서는 수입을 중단하였으나,
      ❍ “뼈 없는 소고기” 등 다른 부위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계속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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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들 사이에 狂韓病(광한병) 등장!
     '한글 사이트로 유통되며 주로 한국인들이 걸리고, 걸리면 과학과 이성이 마비된다'

    趙甲濟(2008년7월 기사)
     
      유코피아닷컴에 따르면 영어권 네티즌 사이에서 '狂韓病'(광한병.Mad Korean Disease)이란 키워드가 등장했다고 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한국민들의 거센 시위에 대해 '집단 히스테리(mass hysteria)'라는 표현을 써왔던 이들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민들의 狂牛病 공포를 빗대어 '狂韓病(Mad Korean Disease)'이란 표현을 아울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Mad Korean Disease(이하 MKD)' 제하의 한 블로그는 'MKD이라는 유행병이 지난 두달 동안 수십만명의 한국인들을 감염시켰다. MKD는 피감염자로 하여금 촛불과 구호문을 들게 하고 시위에서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데 악화될 경우 폭력적으로 변해 버스도 넘어뜨리고 빌딩도 부수며 시위진압 경찰에게도 폭력을 휘두른다'고 비꼬았다.
     
      이 블로그는 또 'MKD는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전염성이 강하며 유독 한글로 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그것도 한국인들에게만 전염된다. 더욱 큰 문제는 MKD의 경우 정신세계를 좌지우지하게 됨에 따라 과학이나 이성적인 토론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필자가 쓰는 '상상 광우병'과 같은 定義(정의)이다.
     
      'Mad Korean Disease' 제하의 또 다른 영어권 커뮤니티 사이트 토론장에서 한 네티즌은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취임한 그(李 대통령)가 국민이 원한 만큼 제대로 나라를 이끌어가지 못한다면 다음 선거에서 그의 黨을 지지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 자신들이 바라는 방향대로 나라를 이끌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군중이 직접 권력을 행사하는 게 민주주의는 아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시위에 나선 국민이라고 해서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행진을 벌이거나 교통을 막은 상태에서 도로 한복판을 배회하고 심지어는 자신들을 가로 막는다고 해서 진압경찰을 밀어제칠 수 있는 자연권(Natural Right)은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네티즌은 이 토론장에서 '치명적인 납성분의 중국산 김치가 수입됐을 때 이러한 시위군중들은 어디에 있었냐'고 反問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미국인뿐 아니라 세계 117개 수입국 국민중 단 한 사람도 인간광우병에 걸린 적이 없다. 그럼에도 한국인을 상상의 광우병 공포에 빠뜨린 원인제공을 한 것이 MBC이다. 주로 MBC로 해서 한국인들은 '미친 사람들'이란 욕을 먹고 있는 셈이다. MBC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한국인들은 유전적으로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국인끼리 결혼하여 태어난 아이들이 그렇다'는 취지의 오보를 하여 결과적으로 한민족 7000만 명을 모욕하고 저주했다. 이런 엉터리 방송이 끝내는 '미친 한국인 病'이란 국제적 오명을 불러들여 한국과 한국인의 국제적 信認度(신인도)를 추락시킨 것이다. 공영방송이 허위선동센터 역할을 하고 과학과 이성과 법이 통하지 않는 이런 나라에 누가 투자하려 하겠는가? MBC는 공영방송인가, 공공의 적(敵)인가? 요사이 애국단체들은 'MBC 미친 방송'이란 노래를 부른다. 한국인을 미치게 한 미친 방송, 줄이면 狂韓放, 또는 MBC=Mad Broadcating Company라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