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긴 한데 무서워"
  • 강아지 같은 상어? "얼마나 굶주렸으면‥"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강아지 같은 상어.' 이 사진은 말 그대로 강아지처럼 꼬리를 치며 애교(?)를 부리는 상어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러나 강아지가 꼬리를 치며 달려드는 대상은 바로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는 서퍼였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지만 이 서퍼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상어를 아는지 모르는지 꼿꼿이 윈드서핑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치 주인을 만난 애완견처럼 꼬리까지 흔드는 상어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서퍼의 입장에서 보면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절체절명의 순간일 터.

    이에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서퍼야 말로 강심장", "상어가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상어가 확실히 신나 보이긴 하네..", "강아지 같은 상어, 귀엽긴 한데..왠지 섬찟해", "1초 후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무리 봐도 합성같다"는 다양한 의견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