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웨딩위크 특집서 임요환과 예비시부모님 위해 요리
  • 배우 김가연이 임요환과의 깜짝 결혼 계획을 밝혔다. 올’리브의 국내 최초 데일리 푸드쇼 <올’리브쇼>에서 남자친구 임요환과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힌 것. 오는 24일 낮 12시, 밤 11시 방송.

    이날 <올’리브쇼> '쿠킹클래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신랑을 위한 ‘웨딩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가연의 연인 임요환과 예비 시부모를 위한 특별 음식을 만들어 볼 예정. 

    특히 김가연은 임요환과 언제 결혼할 예정이냐는 MC 최화정의 물음에 “추워지기 전에 하고 싶다”는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왜 남자가 프로포즈를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8살 어린 임요환 보다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먼저 프로포즈 할 생각도 있다”고 밝혀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고.  

    또한 김가연은 등장부터 "임요환이 가장 좋아해 자주 즐겨 하는 음식"이라며 손수 만든 ‘간장게장 찜요리’를 스튜디오에 들고 나와 준비된 예비 신부의 면모를 보였다. 맛을 본 셰프로부터 “기본적으로 손맛이 있는 것 같다. 간장게장의 맛은 그대로이면서 익혀 나와 감칠맛까지 있다”고 극찬을 받았으며, MC 최화정 역시 “임요환이 땡잡았다”며 김가연의 요리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녀는 "평소 임요환에게 음식을 자주 해준다. 생일상을 집적 차려주기도 하고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해주기도 한다”며 “식당에서 하는 것보다 내가 만든 게 더 맛있다”고 밝히는 등 요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요리를 하는 중간 중간 자신만의 새로운 요리 방법을 알려주기도 해 최화정에게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나가야겠다. 요리 고수다”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김가연은 임요환과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임요환이 직접 만들어 준 봉지 라면에 대한 김가연의 솔직한 감상과 김가연이 임요환에게 초밥으로 하트 모양 케이크를 만들어 준 사연 등도 공개한다.

    <올’리브쇼>는 푸드와 관련된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 푸드라이프스타일 가이드 프로그램. 특히, 이번 주는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들을 위한 웨딩위크 특집편으로 꾸며진다. 월요일 ‘마켓키친’에서는 결혼을 앞둔 부부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임신에 좋은 식재료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화요일 ‘쿠킹클래스’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중인 배우 김가연이 출연해 트렌디한 집들이 요리를 소개한다. 수요일 ‘홈카페’에서 “브라이덜 샤워”에 어울리는 파티 베이킹 정보를 제공하며, 목요일 ‘푸드&트렌드’에서는 웨딩 플라워와 워너비 혼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월~금요일 낮 12시와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