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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노원지점에서 '두근두근 봄봄 페스티벌 행사'의 주유상품권에 당첨된 고객과 기념 사진 촬영 모습. (왼쪽) 곽지영 고객, (오른쪽) 이돈형 노원지점장 ⓒ 르노삼성
최근 실적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르노삼성차가 '6개월 치 주유권'으로 난관을 타개할 수 있을까.
르노삼성는 19일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두근두근 봄봄 페스티벌'의 행사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측은 "행사 기간 동안 SM3, SM5의 신차 구매 시 1.9%의 저리 할부 혜택을 주며, 추첨을 통해 매일 7명을 선발해 6개월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19일 현재 90여 명의 당첨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원지점에서 차량을 구입한 곽지영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의 품질 및 연비가 좋은 점에 만족해 차량을 구매했는데, 신차를 구입한 기쁨에 추가로 주유상품권의 혜택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4월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차 전국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http://www.renaultsamsungM.com), 블로그(http://blog.renaultsamsung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같은 르노삼성차의 이벤트 효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지금 당장은 6개월 치 주유권이라는 '미끼'로 고객을 끌 수 있지만, 차종들이 별다른 개성이나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2012년 수입차 브랜드에서만 70종의 신차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부터 '특단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매출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