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휠체어농구대회 선수 위한 상비의약품 전달 음악·미술 등 장애인 재능육성 지원 활동 다각화
  • ▲ ⓒ왼쪽부터 JW중외제약 박구서 부사장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래수 운영위원장.
    ▲ ⓒ왼쪽부터 JW중외제약 박구서 부사장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래수 운영위원장.

    JW중외제약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휠체어 농구선수들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사랑의 의약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진통제, 파스, 기초수액 등 상비의약품을 협회와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매년 2차례씩 의약품을 제공하기로 정기적인 후원관계를 맺었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래수 운영위원장은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장애인 농구선수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라며 “의약품 지원이 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장애인농구협회에 대한 지원 외에도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박구서 부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술 공모전에 장애인 작가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중증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10년째 후원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