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이트 중독녀가 잉여춤을 선보였다.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 나이트 중독녀가 잉여춤을 선보였다.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나이트 중독녀가 잉여춤을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나이트클럽에 중독된 친구를 소개하는 최지혜 씨의 사연과 함께 나이트중독녀의 잉여춤이 공개됐다.

    최 씨는 “내 친구는 알고 있는 친구보다 웨이터가 더 많다”며 “이제는 전국으로 나이트 원정을 다닐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한 날 빼고는 매일 나이트에 간다. 한 번 가면 마감은 곡 찍고 나온다. 학교도 아예 안 간다”며 “친구를 말리기 위해 자취방에 감금까지 했지만 혼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더라”라고 친구의 심각성을 털어놨다.

    이에 나이트 중독녀는 “현란한 조명과 사운드가 좋다”며 “나이트 비용은 11시 이전에 가면 여자는 공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이트 중독녀는 즉석에서 자신이 발명한 ‘잉여춤’을 선보였다. 잉여춤은 무릎 바운스를 통해 상체를 꺾어 추는 바운스 댄스로, 나이트클럽 중독녀는 춤을 잘 출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댄스실력이 어설퍼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