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펄스 특별 무대, "정말 그룹으로 나오면 안되나?"

‘K팝스타’ 수펄스가 다시 뭉쳤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TOP4가 되기 위한 TOP5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는 가운데 수펄스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로 구성된 '수펄스'는 캐스팅 오디션 쇼케이스에서 결성된 여성 4인조로, 당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와 영화 '페임(Fame)의 OST '페임(Fame)'을 불러 'K팝스타' 최고의 무대였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특별 공연에서도 ‘수펄스’는 이 두 곡으로 당시의 감동을 재연했다. 특히 무대의 후반부에는 TOP5인 이하이와 백아연이 차례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보아와 박진영 또한 무대에 환한 미소로 호응하다 후반부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큰 박수를 보내기도.

수펄스 특별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수펄스 특별 무대 기다렸다. 정말 그룹으로 나오면 안 되나?”, “보아가 팬이라고 말할 만하다”, “이하이와 백아연의 합세로 무대가 더욱 풍성해진 느낌을 받았다”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서는 이미쉘이 TOP5 탈락자로 선정된 가운데, YG 양현석은 이하이를, SM 보아는 박지민을, JYP 박진영은 백아연과 이승훈을 각각 캐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