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 만에 각자의 길로..팬들 '충격'
  • ▲ 개그우먼 조혜련  ⓒ 연합뉴스
    ▲ 개그우먼 조혜련 ⓒ 연합뉴스

    인기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 4일 이혼숙려기간이 끝나 법적으로 협의 이혼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협의 이혼을 신청, 3개월간의 숙려기간을 거친 두 사람은 관할 행정관청에 이혼 신고만 남은 상태다.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혜련은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다.

    지인들에 따르면 두 사람이 결별한 사유는 수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안 조혜련의 스케줄 문제가 제일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성격 차이 등이 덧붙여져 결혼 13년 만에 각자의 길로 돌아서는 선택을 하게 됐다는 것.

    한편 조혜련은 2009년 방송된 SBS '생방송 좋은 아침'에 출연, 남편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아직도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속에 살고 있다"는 훈훈한 사연을 밝힌 바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98년 남편 김모 씨와 결혼했던 조혜련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 김보연-전노민 부부의 다정했던 한 때. ⓒ 연합뉴스
    ▲ 김보연-전노민 부부의 다정했던 한 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