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대군지원실’서 ‘군수품 품질정보신고 체계’ 운용“고객인 군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고품질 군수품 구현 기대”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28일 각 군 군수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품 품질정보신고 체계’ 활용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품 품질경영 업무를 맡은 기품원은 군수품의 품질보증과 배치․운용 단계에 있는 군수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군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군지원실은 ‘소비자’인 군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홈페이지(http://www.dtaq.mnd.mil)에 군이 직접 군수품 품질정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군수품 품질정보 신고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기품원에 따르면 일부 군수품은 전력화된 후에야 개발 당시 생각 못했던 문제들이 나타나, 기품원에서 이러한 ‘불량 정보’들을 ‘신고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조치하고 있다고 한다. 

    기품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군수품 품질정보 신고체계 이용방법과 품질정보 처리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신고체계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참가자들도 토의 시간 때 군수품 배치 및 운용, ‘불량정보’ 신고 시 느꼈던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기품원은 “금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대군 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불량정보’와 사용자 불만 실시간 접수 및 처리는 물론, 신속대응팀의 신설해 장비에 대한 정비 및 운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품원 신속대응팀은 사용자불만 접수 및 내용확인 1일, 신속대응팀 현장 확인 1일, 시정조치 2개월 이내 완벽처리를 목표로 한 ‘112 대군지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기품원은 고객(군)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품질정보 신고체계와 신속대응팀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기품원은 고객의 입장과 관점에서 대군지원업무를 수행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