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팝스타’ 박지민이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 케이팝스타 방송화면 캡쳐
    ▲ ‘K팝스타’ 박지민이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 케이팝스타 방송화면 캡쳐

    ‘K팝스타’ 박지민이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TOP7은 OST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박지민은 맑고 깨끗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선사하며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인 ‘오버더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를 불렀으며 오즈의 마법사 소녀같은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웨이브머리로 동화같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박지민은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박지민의 무대에 양현석과 보아는 100점을 줬고 박진영 역시 99점으로 총점 299라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SM의 보아는 일어나 기립박수까지 보내며 “박지민의 고음에서 소름이 돋으면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호평했다.

    JYP의 박진영은 “말할 때 목소리가 그대로 노래로 이어졌을 때 무서운 거다. 이번에 박지민 양이 그랬다”고 극찬했으며 YG의 양현석은 “흠잡을 때가 없는 무대였다. 하지만 앞에 두 분이 점수를 너무 높게 줬다. 그래서 저는 좀 짜게 주겠다”고 말했지만 이내 100점을 주며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부른 윤현상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