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하나투어'와 추진2012년 입영예정자 등 대상으로 무료 해외여행 진행…4월 중 사연 공모
  • 병무청이 하나투어와 함께 군 입대예정자와 그 가족들에게 여행을 보내줄 계획이다.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3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성공과 장기적인 홍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행 전문기업 하나투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무청과 하나투어는 MOU 체결 후 첫 프로그램으로 하나투어의 희망여행 프로젝트와 결합한 ‘나라에는 충성, 부모님껜 효도’라는 가족여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23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김영후(왼쪽) 병무청장이 여행 전문기업 '하나투어'와 2012년 입영예정자 등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23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김영후(왼쪽) 병무청장이 여행 전문기업 '하나투어'와 2012년 입영예정자 등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병무청은 2012년도 입대예정자 등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한다. 다섯 가족을 선정해 5월 중 해외여행을 보내주기로 했다. 여행비용은 모두 무료다.

    하나투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행인재 육성 투어챌린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여행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병무청 캠페인을 돕게 됐다”고 밝혔다.

    병무청도 “병역의무자들이 입대 전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 한다는 점과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참여방법, 사연 공모 등은  4월 중 병무청 홈페이지(mma.go.kr)와 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병무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 트위터(twtkr.olleh.com/mma9090), 미투데이(me2day.net/mma90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