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품귀 현상'.."가요계 왕좌" 예약 완료
  • 4년이라는 오랜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고 컴백하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10집 <THE RETURN> 음반이 23일 전격 발매됐다.

    일찍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 예약 판매와 동시에 선주문 1위를 기록, 3만장 모두 반나절 만에 '완판'되는 저력을 보였던 '신화' 정규 10집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음반 판매처 오프라인 매장마다 벌써부터 예약이 꽉 차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비너스' 'Hurts' 두 개의 타이틀 곡으로 구성, 신화만의 매력을 톡톡히 담아낸 10집 앨범은 23일 자정 엠넷, 멜론, 벅스 뮤직, 소리바다 올레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록 곡 전곡이 실시간 음원 차트 순위를 휩쓸고 있다.

    댄스 타이틀 곡 ‘비너스’는 멤버 이민우가 직접 작사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루이스 등과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한 Pop-Electro 장르의 댄스 곡으로, 신화 특유의 강도 높은 안무와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발라드 타이틀 곡 ‘Hurts’ 는 멤버 에릭이 작사 및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Frankie J가  참여한 8비트의 애절한 팝 발라드 곡. 이 노래는 '신화' 여섯 멤버의 섬세한 보이스와 새롭게 시도하는 에릭의 랩 스타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신화의 음악적 성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10집 앨범과 뮤직비디오, 컴백공연에는 총 20억이라는 거금이 투입돼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였기 때문에 '들리는 음악' 뿐만 아니라 '보이는 음악'에서도 팬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화는 새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을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선보이기 위해 공연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화의 컴백 콘서트 ‘THE RETURN’은 24~25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