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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원짜리 주말'이 네티즌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천원짜리 주말'이 네티즌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원짜리 주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천원짜리 주말'을 보내는 방법은 주말 아침 8시에 일어나 '디즈니 만화동산'을 시청한 후 집에서 밥을 먹고 부모님이 주신 용돈 천원으로 오락실에서 오락을 한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떡볶이를 사먹고 친구들과 집에서 게임기로 시간을 보낸다.
게임이 지루해질 때 쯤 남은 돈 200-300원을 들고 군것질과 뽑기를 하러 간다. 당시 이 돈이면 군것질과 뽑기가 모두 가능했다. 주말 하루를 보내는데 단돈 천원이면 충분한 시절이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릴적 내 천원짜리 주말이랑 똑같다", "디즈니 때문에 일어나곤 했는데.. 천원짜리 주말! 지금은 돈 주고도 못 사는 추억", "저때는 천원이면 큰 돈이죠", "지금은 천원으로 버스도 못타는데.."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