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짜리 소녀가 어느새 20대 숙녀로‥
  • 2005년 영화 '제니, 주노'에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박민지(23)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박민지는 4월부터 방영되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에서 삼수생 '유민지' 역을 맡아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도전할 계획.

    중학교 3학년이었던 2005년 '제니, 주노'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민지는 이후 영화 '피터팬의 공식',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 '최강 울엄마', '부자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박민지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그동안 감춰뒀던 박민지만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 후속으로 오는 4월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열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