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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치의 강민경이 허각을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 KBS 라디오 쿨FM ‘홍진경의 두 시’에 출연한 강민경은 허각과의 교제 의사를 묻는 DJ 홍진경의 질문에 0.1초의 틈도 주지 않고 “싫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민경은 너무 빨리 대답한 것이 미안했는지 “하지만 허각은 매우 매력적인 남자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민경과 허각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로 뮤지컬 같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강민경은 허각에 대해 “정말 나쁜 남자다. 엄청 튕긴다”며 “대기실에서 오빠 연습 한 번만 하자고 했는데 ‘싫어요. 매달리지 마요’라고 해서 엄청 고생했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홍진경이 연애 의사를 물은 것.

    한편 이날 강민경은 다른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