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발전 방안 종합적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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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재외 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한류(韓流)와 K-Pop 등에 대해 “냉철하게 보면 이제 출발선상에 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60여명과 초청한 간담회에서 “케이-팝(K-pop)이 세계를 뒤흔드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제 겨우 시작한 것”이라며 “면밀하게 분석해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그렇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식어버릴 수도 있다”며 “현지 국가마다 특색이 모두 달라 정부 대책도 국가별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종합대책을 세울 때도 연속성을 고려해 짜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런 사명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폴란드.오사카.아르헨티나.터키.베트남.러시아 원장이 현지의 한류에 대한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