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병원으로 후송‥다행히 부상 정도 '경미'
  • 탤런트 지창욱(25)이 교통 사고로 병원에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새벽 5시 5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서 지창욱이 타고 있던 카니발 승용차가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덤프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직후 지창욱의 차량에 불이 붙었으나 다행히 트럭 운전사 장모(44)씨가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 방모(25)씨와 지창욱은 경상을 입어 순천향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창욱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로 차량이 크게 파손됐지만 지창욱과 매니저가 크게 다치지 않아 불행 중 다행"이라고 밝혔다.

    지창욱은 현재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