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코빅 2 녹화장서 'OTL' 굴욕
  • 8등신 미녀스타 정가은이 과거사진 공개 굴욕에 그만 무릎을 꿇고 말았다. 25일 방송된 '코미디 빅 리그 2(이하 코빅 2)' 10라운드에서 아3인(이상준, 예재형)의 짓궂은 장난에 당하게 된 것.

    아3인의 관객참여 개그 'JSA'는 공동경비구역을 배경으로 남북한 군인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코너다. 이날 방송에서 남한군 예재형이 "우리 남한에는 오늘 방청을 온 정가은처럼 예쁜 연예인들이 많다"고 약을 올리자 북한군 이상준은 정가은의 과거 사진을 꺼내드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갑자기 호명돼 얼떨결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정가은은 굴욕사진이 등장하자 그대로 털썩 주저앉았고, 한동안 'OTL' 형태로 엎드려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정가은은 최근 개그맨 유상무의 '겨드랑이 셀카'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에 찍힌 장소가 '코빅 2' 대기실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10라운드 방송에서 정가은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 하던 상황.

  • 한편, 정가은은 3월 방송될 '롤러코스터 2'를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즌을 맞아 코너 내용과 제작진 모두 새롭게 바뀔 '롤러코스터 2'에서는 정형돈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 대한민국 야외코미디의 새 장을 열며 '공감녀', '탐생걸'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정가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