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 후 아침밥상, "그래도 차려주는게 어디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싸운 후 아침밥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부부가 싸운 후 다음날 아내가 차린 아침밥상으로, 단촐하게 차려진 밥상 풍경이 담겨 있다.

밥 그릇과 국 그릇에 가득한 시리얼, 과자로 만든 초밥, 카레는 고작 한 숟가락 정도인 카레라이스, 또 총각김치만 하나 달랑 얹어 있는 밥그릇 등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싸운 후 아침밥상 사진에 네티즌들은 “먹지 말라는 거지”, “아내의 마음을 알 것 같네”, “빨리 화해해야 다음날 밥상이 달라질 듯”, “그래도 차려주니 다행이다”라는 재미있는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