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초콜릿보단 마음을 전하세요!
  • ▲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가인  ⓒ 양호상기자.
    ▲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가인 ⓒ 양호상기자.

    배우 한가인이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배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미쓰에이 수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가인은 "내일이 발렌타인데이인데 연정훈씨와의 계획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일이 발렌타인데이인지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계속 잠을 못자서 정신이 없는 상태다"며  "체력이 벌써 바닥났다.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이번주가 격정의 한 주가 될 예정이라 목욜까지 밤샘 촬영을 할 것 같다. 그래서 집에 거의 못간다"라며 "발렌타인 꼭 챙겨야하나. 마음으로 챙기면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했던 수지는 “저도 발렌타인데이가 내일인줄 처음 알았다. 내일 매니저 오빠를 잘 챙겨주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건축학개론'은 '첫사랑'과 '건축'이란 소재를 접목시킨 로맨틱 멜로다. 엄태웅이 남자 주인공 승민 역을 맡았고, 한가인이 상대역인 서연 역을 맡았다. 이제훈과 수지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취재: 진보라기자. (wlsqhfk718@newdaily.co.kr)
    사진: 양호상기자. (n2cf@newdaily.co.kr)

  • ▲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가인  ⓒ 양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