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16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입당시기와 방법 등에 관해 민주당과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서울시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16일 입당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은 박 시장이 김두관 경남지시와 함께 16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일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 연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혀 민주당 입당을 강하게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