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생 대표, 기무대, 조사본부 등 공개 참관 속에 공정성 제고”의무사관 1,413명, 수의사관 156명 대상…결과는 문자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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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7일 “군의관과 수의군의관, 징병검사군의관, 공중보건의 등으로 일하게 될 2012년 의무사관 후보생 1,413명과 수의사관 후보생 156명에 대한 역종별, 군별 공개 전산분류를 오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8일 공개 분류에는 국방부 보건복지관을 비롯해 사관후보생 대표와 기무부대, 국방부 조사본부 등 관계자와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관후보생 대표 10명이 전산분류를 위한 난수를 직접 입력해 분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부터는 분류 결과를 모든 후보생에게 SMS로 발송하며, 인터넷 분류결과 조회도 예년보다 1~2시간 빨리 조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종별 및 군별 분류 작업이란 우선 후보생을 현역과 보충역으로 분류하고, 현역인 후보생은 다시 육·해·공군으로 분류를 한다. 보충역인 후보생은 병무청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담당할 ‘징병검사 전담의사’, 농어촌 지역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 저개발 국가에 파견되어 의료봉사를 하게 될 ‘국제협력의사’로 분류된다.
후보생들의 분류결과는 오후 6시 이후 국방부 홈페이지(http://www.mnd.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