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趙甲濟가 쿠테타 선동?  
      
    한겨레 등 左派매체의 한심한 왜곡과 날조

    金成昱   

     
     한국의 자칭 좌파·진보언론의 거짓과 날조는 상습화된 지 오래이다. 미국산쇠고기를 광우병위험물질인 양 둔갑시킨 2008년 촛불집회, 북한의 천안함 폭침 당시 쏟아진 기뢰파괴설·금속피로파괴설·암초충돌설 등 온갖 음모론이 셀 수 없을 정도다.
     
     자칭 좌파·진보언론은 愛國인사를 매장시키는 데도 혈안이 돼 있다. 물론 거짓과 날조가 동원된다.
     
     한겨레신문은 30일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가 “군부 쿠데타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며 “조갑제 당장 내란선동죄로 잡아넣어야 한다”는 트위터 멘트를 따 놓았다. 심지어 “사실 디제이 때나 노무현 때 잡아넣었어야 할 인간” “조OO에겐 미XX는 말도 아깝다” 는 등 욕설을 멘트로 인용해 놓았다.
     
     이 매체가 문제 삼은 趙대표의 글은 “어리석은 국민들이 선거를 잘못 하여 종북분자들이 정권을 잡고 국군을 지휘하도록 만들면 內戰的 구도가 이뤄진다. 반역자가 군통수권을 쥐면 군대가 가만있겠나. 선거를 잘해야 피 흘림을 막는다”는 46단어로 된 칼럼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5조는 “②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라 하여 국군이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이 신성한 의무이자 사명임을 명시한다. 趙대표가 지적한 從北(종북)분자는 문맥상 국가와 헌법을 부정하며 반국가단체 북한정권을 추종하는 세력들을 가리킨다. 만일 ‘종북분자’가 집권한다면 주한미군 철수나 북한식 연방제 등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핵무장을 한 북한정권 앞에서 주한미군 철수와 북한식 연방제가 추진되면, 당연히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는 정면에서 무너져 버린다. 대한민국 국군은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趙대표의 글 어디에도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뒤집는 쿠데타나 심지어 내란을 선동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지켜야 하는 국군의 사명을 강조해 놓았다.
     
     한겨레신문 외에도 뷰스앤뷰스라는 매체는 “야당 집권 시 금기어인 ‘군부 쿠데타’까지 거론했다는 점에서 야당 및 다수 국민의 반발을 사는 등 거센 파문을 예고했다”며 없는 파문을 만들어 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진실을 내다 버린 붉은 선동집단의 모습은 처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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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 대표의 글 <선거를 잘해야 流血사태를 막는다>
     
     이념갈등은 종교전쟁과 같은 內戰을 부를 수 있다. 어리석은 국민들이 선거를 잘못 하여 종북분자들이 정권을 잡고 국군을 지휘하도록 만들면 內戰的 구도가 이뤄진다. 반역자가 군통수권을 쥐면 군대가 가만 있겠나. 선거를 잘해야 피흘림을 막는다. 1936년 일어난 스페인 內戰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애국시민들이 이 점을 널리 알려야 비극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