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서 대규모 쇼케이스 개최‥진짜 신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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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뷔곡 '워리어(WARRIOR)'를 발표한 신인 그룹 비에이피(B.A.P)의 쇼케이스가 대성황을 이뤘다.
올 한 해를 이끌 차세대 남자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룹 비에이피는 28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신인으로서는 유례없는 대규모 쇼케이스를 예고, 주목을 받았던 비에이피는 3천 여명의 관객을 가득 채우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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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케이스에서 비에이피는 첫 싱글 앨범인 ‘워리어’에 수록된 4곡을 포함, 리더 방용국이 시크릿의 송지은과 함께 한 ‘미친거니’, 방용국과 젤로가 함께 한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화려하고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방용국이 지난 8월에 발표한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아이 리멤버)’를 비에이피의 메인 보컬인 대현과 함께 처음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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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5백 명에 달하는 팬들이 밤을 새면서 스탠딩 좌석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고 국내외 매체 100여 개, 200여 명의 취재진이 취재 경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명의 해외팬들까지 참석, 국내외를 망라한 비에이피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7일 '뮤직뱅크'를 통해서 첫 방송을 마친 비에이피는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워리어'로 음악 방송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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