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전역에 설치된 조의식장 주변에 지난 24일 현재 봉사대 3만여개 등이 설치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3만여개의 봉사매대와 1만여개의 의료초소가 전개돼 조의식장을 찾는 근로자와 학생을 위한 봉사와 치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이 같은 조치가 새 지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은정'을 베풀어 취해진 것이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추운 날씨에 조의식장을 찾을 천만 군민을 생각하시며 각지 당조직과 일꾼이 그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해줄 데 대한 뜨거운 은정을 또다시 베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맹추위 속에 조의식장을 찾는 주민들의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북한 전역에 설치된 조의식장 주변에 '더운물 매대'를 만들고 구급차 등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