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서 수석비서관회의 주재"지속적 발전 위해 상황분석"
  •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아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황을 잘 분석해서 전략적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렇게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1조 달러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거기에서 정부가 지원해줄 부분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이후라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심층 분석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과 관련, "공직자들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돼서 가슴이 아프다"며 유족들 상황 등을 물어본 뒤 애석해 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송탄중앙장례식장에 설치된 고 이재만(39) 소방위-한상윤(31) 소방장 합동 분향소에 조화를 보냈다.